TARGET: 뉴욕 알바 언더독 중에 영어실력: intermediate. & 연봉 3만불 이하의 사람들. (주의: 대학생은 제외)
프롤로그를 쓰다가, 과연 이런것도 하나의 데이터가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공유경제시대를 맞이하여, 내 어린양들에게 안주거리를 던져준다.
30대의 기록을 차트화하는것은 쉬우나,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인생은 너의것이니까.
뉴욕의 알바기준과 만족도를 4가지군으로 나누어 차트화 하였다. 데이터 엔트리~!!! here you go 옛다관심~!
우선 아무나 할수 있는 알바들을 크게 나누어 보았다. 비슷한 일들을 세분화 하는 것은 하기싫다.
왜냐하면, 서비스업이란 것이 아무리 들여다 보다도, 걍 장사라는 한단어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간혹, 장사와 비즈니스의 차이가 뭐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모르는 채로 사십시오. 평생)
이 4가지 직업군 말고도 여러가지 일들이 분명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외에 일들은 부정하기로 한다.
왜냐면, 너희들이 이런 알바생활을 하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일할 생각하지 말고, 그 식당에 손님으로 가길 바란다. 직업을 세분화 하는 것은 20세기때나 하던 짓이다. 꿈이 아닐바엔, 받아들이고, 가리지말고 하자. 언더독 스피릿~!!!
5점 만점을 기준으로 둔것은, 10점만점은 우리와 다른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언더독의 행복도를 5점으로 두는 것이 현실적이라 생각한다.
이 차트에서 1점은 0점을 의미한다. 말그대로 최악이라는 말이다.
*PT는 개인시간을 의미한다. 알바하면서, 개인시간이 많은 업체가 좋다. 개인의 역량개발을 할수 있는 짜투리시간을 의미한다. 분명 알바 직종에도, 파트타임직종에도, 개인시간은 필요하다. 평생 접시만 닦고 살수는 없잖은가.
*RELATION은 손님과의 관계, 사장과의 관계, 직원들과의 관계를 의미한다. 걍,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인지 그런것들을 포함하여 결정하였다. 말그대로, 덜싸웠다는 말이다. 손님들 컴플레인, 사장님 잔소리..등등을 포함한다.
*STRESS는 말그대로, 이직을 결심하게 하는 지수를 나타낸다. 식당과 노래방은 늘 다른 세상을 꿈꾸게한다. 오래하기엔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다만, 식당과 노래방에서 일해봐야, 내가 손님으로 갔을때, 관대하고 매너있는 손님이 될 수 있다.
당해봐야 아는 것이, 손님이란 존재의 생리니까.
뉴욕에서 아르바이트 할때는, 한국과는 다르게, TIP이 하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에도, TIP을 받는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에 차이를 둔다. 세금도 마찬가지이다.
법적으로도 TIP을 받는 직업의 경우, 법적최저임금보다 적게 설정해도, 뉴욕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파트타임 JOB을 할 경우에, TIP에 관하여, 세금과 임금 협상에 신중해야 한다. 가끔 직원들 TIP에 손대는 사장이나 매니저가 있다. 그러한 사장과 매니저를 최소 우리는 용서하지 않는다. 계약서에 분명히 명시하는 것이 좋다.
한국업체들 사이에서, 계약서를 잘 명시하지도 않고, 아예 만들지 않는 업체도 많다. 뉴욕에서 분쟁이 일어났을시에, 반드시 페이퍼가 있어야 한다. 증인, 말빨, 도덕성, 그런건 필요없다. 반드시 작은 일도, 하찮은 일도, 문서화 하고, 상대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직원 뿐만 아니라, 오너나 사장, 매니저도 마찬가지다. 대충 사는 언더독일수록, PAPER-WORK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따질것은 따지되, 순서와 법을 알아야 승리할 수 있다. 당연히 회계사와 변호사, 의사들의 전문지식은 학위와 상관없이 모두 흡수해야 한다. 그들은 여유가 있고, 우리에게 늘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들이다. 괜한 소리에 드라마 쓰지말고, 현실의 승리자들을 질투 하는 것보다, 그들의 일하는 법을 알바세계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식당에서 서빙하는 것이 싫다면, 회계사 조수나 비서, 혹은 인턴 정도로는 일할 실력이 되어야, 알바천국에서 상위 1%가 될수 있다.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 파트타임 언더독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비스업을 평생하기는 힘들다.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서, 혼자서 평생하기는 힘들다. 동료애도 있어야 하고, 동료같지 않은 동료에게 동료인척 할줄도 알아야 한다. 때로는 손님보다 사장에게 더 친절해야 할 때도 많다.(주급날, 월급날, 명절..)
비굴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에게 좋지 않다. 손님도 사장도, 동료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스스로의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장사와 비즈니스의 차이는 거기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늘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야 하고, 시간과 공간의 설정을 확실히 해야 할것이다. 서민들끼리 싸워봐야 답이 없으니까.
-다음 편에는 음식, 먹는것 관련하여 뉴욕 길거리장사에 관해, 이야기 해봅니다.
맨해튼 푸드트럭, 카트, 브로드웨이 장사, 등등과 관련하여 이야기 해봅니다.
좋은하루~!
나와 너를 바꾸는 12가지 생존 습관 (0) | 2021.11.30 |
---|---|
CKD PATENT BACK-GROUND, WORDS SUMMARY (0) | 2021.01.07 |
뉴욕에서 1년동안 프리랜서로 살기. (3부)-UberEATS. (0) | 2020.12.14 |
뉴욕에서 1년동안 프리랜서로 살기. (2부)-Street Spirit. (0) | 2020.12.13 |
뉴욕에서 1년동안 프리랜서로 살기. (프롤로그) (0) | 2020.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