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워커 프리랜서 수익공개. 11월 넷째주.

업웍 11월 넷째주가 끝났다.

왜 힘없고,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가 이렇게 열심인지!!!

 

11월이 다 끝나간다. 수익은 오르지 않았다. ㅠㅠ

다음달에는 이사를 하여야 한다. 퀸즈 내에 다른 집을 알아보고 있다. 뉴욕상황은 그다지 좋아지지 않았다. 좋아지고 있다는 말은 많지만, 그것은 너희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11월 넷째주의 수익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새로운 고객들은 많이 생겼지만, 단타성의 비즈니스일뿐,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는 아직 없다. 프리랜서의 숙명같은 것이다. 보장된 미래는 스스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

 

혼자사는 총각김치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은 많지 않다. 뉴욕이란 빅애플 감옥에서는, 스스로 찾고 또 찾아야 한다.

더이상 한국사람들에게는 기대지 않기로 하였다. 하긴 10년동안 기댄적은 없다. 표면적으로 스쳐지나간 사람들일뿐, 깊이있는 관계는 아니었다. 아무튼 이렇게 자기 합리화를 한 후에, 새로운 집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번역일이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된다.

뉴욕고인물, 10년차, 조금만 더 달려보자, Run-up and jump beyond today's life.

 

혹시 이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 upworker로서 활동하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분야 상관없이, 업워크에 대한 전반적인 데이터 공유하길 바라고 있사옵니다. 프리랜서분들 힘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엔 좀 더 심도 있고 깊이있게 블로그를 꾸며보고자합니다.

구독자 2명분 감사드립니다. ㅠㅠ

 

업웤에 대한 질문들, 24hours 일주일내내 환영입니다.

깊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good job good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