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메이커를 다운받았다. 뭐가 파일형식이 안맞는지 pdf가 열리지 않았다. 어떤 놈이 처음 들어보는 포맷을 자꾸 이야기하여서 우여곡절 끝에 파일을 열긴 열었으나, 이걸 사용해서 앞으로 일을 하려고 하니, 막막하고, 먹먹하고, 묵묵하다.
30일동안 써보고, 아도브와 함께 갈지 안갈지를 결정하려한다.
번역일을 하는 것인지, 디자인 일을 하는 것인지, 무한상사가 되어가고 있다.
물처럼 살다보니, 물로 보이는가 보다.
곧있음, 한해가 간다. 실력은 일취월장하였으나, 아직도 갈길이 멀다. 그 끝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무단횡단하지않으면, 도전도 없다. 생존에 겸손하고 감사하게 살아야 하겠다. 너무 많은 관심사가 생겨, 요즘 하루의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간다. 젊은 놈들이 좀 일찍 가르쳐 줬으면 좋았겠지만, 뒤늦게나마,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알게 되어 다행이다.
뉴욕은 한살 더 먹고도 철이 들지 않는 도시이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놈들이 많더라.
그냥 조용히 늙기로 하였지만, 그냥 조용히 늙기에는 너무 시끄러운 도시이다.
하긴, 젊어서 놀아야지. 그건 인정한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한다. 나는 그말을 인정하지 않는다.
젊어서 고생을 사서하면, 늙어서도 고생한다. 고생하지 않고, 즐기는 법을 배우고, 욕심을 합리화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열정도, 믿음도 의지에서 나오는 법이다.
가리느께 새로운 것들을 접하는 재미를 느끼는 중이다. 세상은 넓고, 재밌는 것은 차고 넘치는 세상이다.
방구석에 앉아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늘 뒤늦게 후회하고, 떨어지는 해를 본다.
그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시련은 거들 뿐.
그나저나 프레이메이커는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 놓았나. 포토샵이랑 다를 것도 없드만. 포맷좀 일치 시켜주었으면 좋겠다. 좀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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