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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토플

나홀로 뉴욕에 를 찍다보면,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괜찮다. 그것은 책임감의 또다른 이름이다. 번역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가 있을까? 이것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 생각하고 고민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생계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였다. 이제는 어엿한 프리랜서가 된 것일까. 실력없는 번역가의 겸손함일까. 일하면서 20~30%는 욕을 욕을 엄청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부여잡고 일을 마무리 지어줬던 것이 거래처의 의리로 남았나보다. 다행이었고, 선방했다, 지난 1년간을 그렇게 나를 다독여도 괜찮을 것 같다.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했던 것이 부족한 실력을 커버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올해는 거의 5만불 정도를 한 것 같다. 페이팔 결제와 12월 결제 내역을 합치면, 얼추 그렇게 ..

10년전 이맘때, 겨울이 오기전, 패션회사를 그만두고, 길거리로 뛰쳐나왔다. 이 땐, 이렇게 뉴욕에서 40살을 맞이 할줄은 전혀 몰랐지. 우연히 알게 된 푸드트럭 비즈니스를 보고, 매력적이다! 라고 느낌적인 느낌을 느낀 후, 맨해튼 맨땅에서 푸드트럭을 시작하였다. 물론, 당연히 손님용(?) 요리를 해본 적도 없고,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지도 않았어. 말그대로, 맨땅에 헤딩을 하였고, 아침마다 양파 24타 짜르기 (눈물질질짜며)를 연습하던...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9년이 지나 뒤돌아보니 추억은 사랑을 닮아... 웹페이지에도 가끔 실리기도 하며, 열정하나로 버티던 시절이었지. 장사는 쇼맨쉽이 필요하다. 지금은 한국에도 푸드 트럭이 많지만, 뉴욕에 처음 왔을 땐, 모든것이 신기하던 시절이라, 미국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