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work 1년 수익 결산, 업워커의 1년, 영어는 도구일뿐. 수고하셨습니다.
나홀로 뉴욕에 를 찍다보면,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괜찮다. 그것은 책임감의 또다른 이름이다. 번역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가 있을까? 이것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 생각하고 고민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생계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였다. 이제는 어엿한 프리랜서가 된 것일까. 실력없는 번역가의 겸손함일까. 일하면서 20~30%는 욕을 욕을 엄청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부여잡고 일을 마무리 지어줬던 것이 거래처의 의리로 남았나보다. 다행이었고, 선방했다, 지난 1년간을 그렇게 나를 다독여도 괜찮을 것 같다.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했던 것이 부족한 실력을 커버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올해는 거의 5만불 정도를 한 것 같다. 페이팔 결제와 12월 결제 내역을 합치면, 얼추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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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6.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