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업웤: 본격 bitcoin 스릴러 만화 번역
만화 번역에 도전해 보았다. 어려웠다. 우선은 처음 부터 끝까지 원문을 읽고 난 후 번역을 해야했다. 줄거리를 알아야 했다. 쉽지 않았다. 캐릭터도 분석해야만 했다. 비트코인의 전문적인 지식은 필요하지 않았다. 영화 번역하는 것과 비슷하였다.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면 대부분 글자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걱정은 그다지 하지 않았다. 말풍선안에 잘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반 번역보다 시간이 3~4배 더 소요되었다. 결과물만 좋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만화 번역에 있어서, 그림 말풍선에 다이렉트로 번역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영화의 자막처리 처럼 공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겁을모양이야. 겁을 모양이군. 창작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안다. 내용은 아주 재미있었다. 글, 그림의 창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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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