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1년동안 프리랜서로 살기. (5부)-번역프리랜서.
떨어졌다. 아마추어가 프로흉내내다가 떨어졌다. 전문번역가 양성에 지원했다가, 음성판정이 나서 떨어졌다. 플리토 활동을 시작하려하는데, 요즘 바빠서 시간이 잘 나지 않는다. 저번달부터 배울게 많아보여서 해보려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겨울잠을 자버렸다. 집단지성의 하나가 되보려 했지만, 내년에 다시 도전하기로 한다. 기다려라 플리토. 내년에 마지막 눈이 그치면 다시 돌아간다. 프로즈에선 여전히 일감이 없다. 아무래도 플랫폼 내의 경력과 이력이 없어서 그런가보다...라기 보다는 아직 내가 어설픈 단어를 구사하는 게 문제인 듯하다. 뭔가 더 클래시컬한 단어를 더 공부해야겠다. 그래서 대학원 논문에 많이 차용되는 인용구와 멋있어 보이는 단어를 정리하였는데, 지식인들이 쓰는 단어는 감동이 없고, 겉멋만 잔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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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2. 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