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2021, 그리고 굿바이 내 젊은 날들. 업워크 1년 수익 결산.
코로나로 시름시름 앓던 한해가 저물고 있다. 유난히도 많은 이슈가 있었다. 인종차별, blm, 등등 어느 정도 뉴욕도 코로나에 적응해 갈 즈음, 더 많은 이슈들이 논란이 되었던, 인생을 살면서 처음 겪는 것들 투성이었다. 추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크리스마스이고, 나의 마지막 젊은 날들도 곱게 접어 하늘위로~ 날려버렸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크리스마스가 어쩐지 음산하게 느껴지는 하루다. 오후 늦게 길을 나섰다. 매년 연말 행사격으로 록펠러 센터 트리를 보러 간다. 그냥 간다. 새로울 건 전혀 없지만, 왠지 외출이라도 하고, 산책이라도 해야 기분도 나고, 연말 정리가 될 것 같아서이다. 집돌이 생활을 2년째 하다보니, 편해서 좋긴한데, 인간관계가 줄어들어 여간 심심한 것이 아니다. 처음엔 "혼자 ..
Newyork
2021. 12. 26. 15:03